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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폐막…AIIB·일대일로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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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오포럼 폐막…AIIB·일대일로 집중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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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포럼인 보아오(博鰲) 포럼 2015년 연차총회가 나흘간 일정을 마치고 29일 중국 하이난(海南)성 보아오에서 폐막한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 등 전 세계 16개국의 정상을 비롯해 2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연차총회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운명 공동체를 향해'를 주제로 아시아의 운명공동체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올해 연차총회에서는 중국이 추진 중인 일대일로(一帶一路, 육해상 실크로드)와 중국 주도의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이 주요 이슈로서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시 주석은 기조연설에서 자신이 신 경제구상으로 추진 중인 '일대일로'와 AIIB를 아시아 운명공동체 조성의 중요한 수단으로 제시했다.


    일대일로와 AIIB는 모두 시 주석이 2013년에 정상회담과 대학강연 등을 통해 직접 처음 제안한 것이다. 중국 정부는 시 주석의 기조연설 직후 일대일로 계획의 추진 배경과 목표, 개념, 추진 절차 등을 담은 이른바 액션플랜도 발표했다.

    시 주석과 보아오포럼을 계기로 회담을 한 스웨덴, 네덜란드, 네팔 등 각국 정상들은 일대일로와 AIIB에 큰 관심을 보이면서 적극적인 협력을 다짐했다. 러시아는 보아오포럼에 참석한 이고르 슈바로프 러시아 부총리를 통해 AIIB 참여 의사를 밝혔고 호주와 덴마크, 브라질 등도 보아오포럼 기간에 참여 또는 적극 검토 의사를 밝혔다.


    샤오완창(蕭萬長) 전 대만 부총통도 시 주석과 만난 자리에서 대만의 AIIB 가입 희망 의사를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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