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2015년도 시 공무원 임용시험에 응시한 수험생의 평균경쟁률이 57.1대 1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2284명 선발 인원 중 13만515명이 응시했다. 응시인원은 지난해(13만110명)와 비슷했고 경쟁률은 지난해(61.3대 1)보다 조금 떨어졌다.
모집단위 별로 사서 9급이 2명을 모집하는 데 915명이 신청해 45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많은 모집단위인 일반행정 9급(727명)에는 7만1871명이 지원해 98.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일반행정 7급은 179.1대 1, 지방세 9급은 159.8대 1, 토목 9급은 24.6대 1, 건축 9급은 32.4대 1, 간호 8급은 2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응시자 연령별로는 20대가 54%로 가장 많았고 50대도 1160명이나 접수했다.
성별로는 여성이 53.3%로 남성보다 많았다.
한경닷컴 뉴스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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