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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과 편의점이 손잡다"…옥션, GS25와 O2O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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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마켓 옥션(www.auction.co.kr)이 편의점인 GS25와 제휴를 통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한 'O2O(Online to Offline)' 서비스에 나섰다.

옥션은 우선 오는 29일까지 GS25의 음료, 컵라면, 간편식 등 편의점 인기상품을 옥션에서 e쿠폰으로 최대 60% 할인가에 구매할 수 있는 ‘옥션 x GS25 특급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최근 주목 받고 있는 e쿠폰의 수요 증가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실제로 옥션의 최근 한 달간 편의점 e쿠폰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227% 증가했다. 특히 편의점 주요 고객층인 10~30대 구매자가 85% 증가하며, 전체 구매자의 14%를 차지하는 등 e쿠폰 사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옥션은 GS25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실속 있는 쇼핑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먼저 일일특가 코너를 통해 매일 1개의 GS25 인기상품을 최대 60% 할인된 가격에 선착순 판매한다. 매장에서만 진행되던 1+1 행사상품도 e쿠폰으로 선보인다.

행사상품은 웹이나 모바일 옥션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로 전송된 e쿠폰을 매장에서 상품으로 교환하면 된다. 구매한 쿠폰은 60일간 사용할 수 있고, ?美聘쳅?MMS/SMS/LMS)를 통해 지인에게 선물할 수도 있다. 아울러 신한팝신용카드와 체크카드, 하나팝신용카드와체크카드 등 GS팝카드로 결제 시 절반을 캐시백으로 보상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결제한 누적 구매 금액의 50%를 GS&POINT로 돌려 주며, 1개 ID당 최대 2500원까지 지급 가능하다.

이주철 옥션 제휴사업실장은 "온·오프라인 연계 서비스 진행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보다 스마트한 쇼핑환경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수의 점포 보유로 활용도가 높은 편의점 유통채널의 연계를 바탕으로, 편의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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