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희진 기자 ] 하나대투증권은 23일 현대제철에 대해 올 2분기 차강판 가격 동결로 실적 개선 기대감이 높아졌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2000원을 유지했다.
박성봉 연구원은 "올 2분기 현대차그룹 자동차강판 가격이 동결됐다"며 "1분기 철광석 가격 하락폭이 크지 않았고,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시행된 t당 5만원의 차강판 가격 인하폭에 이미 올 상반기 철광석 가격 약세 예상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현대제철의 차강판 가격은 모회사의 실적이 아닌 원재료 가격에 따라 인상과 인하 요인이 발생하고, 스프레드가 일정하게 유지되는 구조라는 설명. 때문에 철광석 가격이 급락하지 않는한 올 하반기 가격도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이다.
박 연구원은 "이번 차강판 가격 동결로 현대제철 실적개선의 큰 걸림돌이 제거됐다"며 "2분기 건설용강재의 본격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에도 현재 주가는 여전히 주가순자산비율(PBR) 밴드 하단인 0.5배에 불과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철강업종 최선호주(株)로 제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박희진 기자 hotimpact@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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