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새학기 중학교 1학년이 된 신입생들이 공부에 대한 부담감을 극복하고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을 돕기 위해 ‘중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캠프 6기’(사진)를 운영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중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캠프는 한양사대부고 우수학생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1대 1로 멘토?멘티 그룹을 이룬다. 고등학생들이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교과목의 학습방법을 지도하고 공부 노하우 등의 조언을 통해 학습능력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등학생 선배들의 진로설정, 진학과정 등에 대한 조언 및 경험담은 중학생들의 학습동기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구의 설명이다.
중학생 학습지도 멘토링 캠프 6기 운영기간은 오는 18일부터 7월15일까지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 두 시간 동안 중학교 1학년 학생 12명과 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2명이 1대 1그룹을 이뤄 진행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신입생들은 중학교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때문에 사교육을 시작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며 “학습지도 멘토링은 불안감을 해소하고 자기주도적 학습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는 좋은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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