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은행주가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여파에 이틀째 상승세다.
13일 오전 9시2분 현재 KB금융지주는 전 거래일대비 100원(0.26%) 상승한 3만8250원에 거래중이다. 신한지주는 0.48% 상승중이며 우리은행과 기업은행은 각각 0.85%, 1.14% 오름세다.
전날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종전 2.0%에서 1.75%로 인하했다. 지난 해 10월 이후 5개월만에 인하를 단행한 것으로, 한국 경제는 사상 처음으로 1%대 기준금리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전날 기준금리 인하로 은행주는 3%나 급등했다며 "금리하락은 은행 순이자마진(NIM) 하락으로 이어지나 금리인하에 대한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반등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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