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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설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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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 9층 지하 7층 규모
현재 공정률 18% 진행



[ 김덕용 기자 ]
대구의 랜드마크가 될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가 공정률 18%를 기록하는 등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순조롭게 이뤄지고 있다.

이 센터는 2012년 8월 신세계동대구복합환승센터가 사업시행자로 선정되면서 지난해 2월에 착공했다. 사업이 완료되면 직·간접 고용인원을 포함해 총 1만8000여개의 일자리가 생긴다. 생산 유발 효과는 2조4000억원, 부가가치 유발 효과도 1조2000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정명섭 대구시 건설교통국장은 “8000억원 상당의 대규모 직접투자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대구역 주변 개발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는 지하 7층~지상 9층, 연면적 29만4200㎡, 매장 면적 9만9170㎡의 초대형 복합문화교통시설로 낡은 고속 및 시외버스 터미널을 통합하고 동대구역과 대구도시철도와도 연결된다. 여기다 쇼핑센터와 영화관, 문화센터, 테마파크 등의 시설도 들어선다.

KTX와 고속·시외버스 시내버스·택시·도시철도 등 대중교통 수단 간 원스톱 환승이 가능해져 대중교통 이용이 촉진된다. 시민들이 상업·문화·여가 등 사회·경제활동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새로운 도시 교통의 모델로서 광역교통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환승센터와 다리로 연결될 동대구역 동편 철도부지 주차장 개발사업도 건축 연면적 6만2401㎡에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계획돼 있다. 철도부지 주차장 개발사업도 건축 인허가를 완료하고 올 상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동대구역 주변은 KTX와 고속버스, 시외버스, 도시철도 연계와 복합환승센터 쇼핑문화시설 확충으로 대구의 교통·문화·업무 중심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김덕용 기자 kimd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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