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정민 기자 ] 화이트데이가 사흘 앞으로 다가오면서 주얼리 브랜드들이 막바지 프로모션에 한창이다.
이달 14일 화이트데이는 남성이 여성에게 사탕을 주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이다. 연인 사이에선 사탕과 함께 주얼리 등 선물을 함께 줘 주얼리 업계의 대목으로 꼽힌다.
11일 주얼리 업계에 따르면 골든듀는 오는 13~15일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금액대별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하는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골든듀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링 '타임리스 러브'와 '포에버러브' 컬렉션을 밀고 있다. 타임리스 러브 컬렉션은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연인들의 이미지를 연결고리 디테일에 반영했다. 가격은 49만원부터 시작한다.
잡화브랜드 러브캣 계열 러브캣비쥬는 화이트데이 프로모션으로 사은품 증정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10만원, 15만원, 30만원 이상 제품 구매 고객에게 금액별로 팔찌, 헤어밴드 등의 사은품을 준다.
실라주얼리가 운영하는 바네사 투겐다프트는 오는 13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추첨을 통해 금 목걸이 등을 선물하는 행사를 벌인다. 이번 이벤트는 바네사 투겐다프트 현대백화점 본점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서 실시된다.
골든듀 관계자는 "최근에는 다양하게 매치 가능한 커플링이 인기를 끌고 있다"며 "여러개의 반지를 끼어도 잘 어우러지는 간결한 디자인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오정민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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