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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어묵,13일 롯데백화점 동래점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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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묵의 고급화로 백화점 고객층 입맛 사로잡아
전국에 어묵베이커리 열풍

삼진어묵(대표 박종수)은 13일 부산 롯데백화점동래점에 정식 입점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진어묵은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어묵제조 업체로 1953년 최초 영업개시 이래 올해로 63년째 성업 중이다.

롯데백화점 동래점 지하1층 식품관에 위치하는 삼진어묵은 요즘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어묵고로케를 비롯 60여종의 다양한 수제어묵 등을 판매한다.부산 영도 본점의 삼진어묵 고유의 세련된매장 분위기와 제품들을 그대로 옮겨 놓았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해 삼진어묵의 열풍을 올해도 이어갈 전망이다.부산역점은 전국 코레일역사를 통틀어 매출 1위를 했다. 롯데백화점 서면점 매장은 식품관 내 매출 1위, 동부산롯데아울렛점은 의류를 포함한 아울렛 전체 매장 매출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월 진행된 롯데홈쇼핑에서는롯데홈쇼핑 식품부문 방송 사상 최단시간 매출매진을 기록했다.

삼진어묵의 이같은 성공으로 전국적인 어묵베이커리 열풍이 불고 있다. 삼진어묵의 인기에 힘입어 현재 전국 곳곳에 어묵베이커리 매장이 들어서기 시작했다.어묵빵, 어묵떡 등 어묵을 중심으로 다양한 식품 콜라보 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 심지어 KFC 매장에서도 어묵고로케 메뉴를 추가했을 정도다.

삼진어묵은 고 박재덕 창업주의 4남인 현 박종수 대표가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지역 대표 향토 업체다.2013년 말 국내 최초로 베이커리 형태의 어묵 판매점을 시작해 4개 매장에서 하루 평균 8000만원 이상의 매출을 올리며 식품업계에 큰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63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삼진어묵은 부산광역시에 의해 ‘가장 오래된 어묵 제조 가공소’로부산기네스에 등재돼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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