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연봉 쇼핑몰 CEO가 영국 보그지의 메인 사이트 모델로 선정돼 화제다.
주인공은 마이코코 대표인 임희정 씨. 그녀는 지난달 25일 버버리 프로섬 쇼장 방문차 영국을 방문했다 Autumn/Winter 2015 취재차 현장을 찾은 보그 UK 관계자들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방송인 김나영이 보그 이탈리아 웹사이트에, 모델 아이린이 뉴욕패션위크에 참석했을 당시 모습이 스트릿 프랑스 엘르 사이트에서 메인을 장식해 화제가 된 일은 있었지만, 일반인인 그녀가 포토그래퍼들의 플래시 세례를 받은 일은 이례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밖에 없다.
이렇게 찍힌 사진들이 보그UK와 보그지 이탈리아의 메인사이트를 장식하자, SNS를 통해 국내에도 알려졌고 그녀가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에는 순간적으로 접속자가 몰려, 평소보다 12배 높은 매출액을 기록하기도 했다.
보그UK 보그걸로 많은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그녀의 패션위크룩은 어떤 스타일이었을까. 맨투맨 티셔츠에 화이트 셔츠를 받쳐입고, 수술 장식이 무릎까지 내려오는 스커트와 화이트 컬러의 힐을 매치해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룩을 선보였다.
CEO 임희정의 프렌치시크 감성은 마이코코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볼드한 네클레이스로 포인트를 준 오피스룩부터 소녀 감성의 블라우스와 스커트, 캐주얼룩까지 다양한 코디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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