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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석상에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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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석상에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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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흉기 피습 뒤 공식 석상에 닷새 만에 모습을 드러낸 마크 리퍼트 미국 대사는 여유와 미소를 잃지 않는 표정이었다.

    10일 오후 퇴원 직전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회견을 연 리퍼트 대사는 "Hi Everybody"(안녕하세요 여러분)라는 말과 함께 다치지 않은 오른손을 흔들며 나타났다.


    짙은 회색 정장에 초록색 넥타이 차림의 리퍼트 대사는 얼굴 부위 상처에 실밥을 제거하고 얼굴색과 비슷한 색 밴드를 붙인 상태였다.

    꾸준히 통증을 호소한 왼팔은 아직 고정 장치를 하고 있어 다소 불편 해보였다. 기자회견 관련 문서를 잡을 때도 오른손만 사용하는 모습이었다.


    그는 기자회견에서 한국 국민에게 감사를 표한 뒤 한국어로 "같이 갑시다" "비 온 뒤에 땅이 굳어진다" "동네 아저씨, 세준이 아빠"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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