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50대 남성이 공개구혼을 통해 100여 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근 메트로 등 외신들은 미국 뉴욕에 사는 예술가 댄 페리노(51)가 여자친구를 구한다고 적은 전단지 덕분에 수많은 여성들과 잠자리를 가지고 데이트를 해왔다고 전했다.
페리노는 지난해 7월 뉴욕 시내 곳곳에 '여자친구를 구한다'는 공개 구혼 전단지를 붙여놨다.
페리노의 공개 구혼 전단에는 "여자친구를 구합니다. 나는 진심으로 여자친구를 찾고 있습니다. 농담이 아닙니다. 혼자인 것에 지쳤고, 나와 맞는 사람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는 현재 전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고, 창의적인 사람입니다. 당신은 스스로가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을 것입니다. 내게는 모든 사람 한 명 한 명이 아름답습니다. 진지한 관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남의 가능성을 열어주세요."라고 적혀 있었다.
전단을 뿌린지 4일 만에 페리노는 4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으며, 약 6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8천 통이 넘는 전화 통화를 했다. 특히 118명의 여성과 잠자리를 가졌다고 고백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전단지 하나도 대단한 결과를 이뤄냈지만 페리노는 아직까지 '싱글'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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