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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전문가 3인의 주간 유망주 3선] 알톤스포츠, 주가 조정 이후 반등 시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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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테크, 적자 방산부문 흑자전환 전망
OCI, 업황 안좋지만 경쟁社 퇴출은 호재



이승석 대표-알톤스포츠

현대 자전거는 레저스포츠용으로 상당한 생산기술력이 필요하다. 국내 자전거 업체 중 알톤스포츠는 역사가 짧지만 매출을 안정적으로 올리고 있다. 알톤스포츠는 매년 겨울 비수기(4분기)를 제외하면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양호한 실적을 올리며 주가도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왔다. 작년 사상 최대 영업이익과 순이익을 올렸는데 올해도 추가 성장이 예상된다. 최근 충분한 주가 조정 이후 반등이 시작되고 있다. 매수가는 1만2000~1만3000원, 목표가는 1만6000원이다. 손절가는 1만1000원을 제시한다.

장태웅 대표-에이스테크

에이스테크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513억원, 영업이익 131억원을 올리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인도 통신사인 릴라이언스에 공급하는 기지국 안테나 매출이 크게 늘어서다. 특히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률은 9%대까지 높아졌다. 수익률이 높은 기지국 안테나 매출이 호조를 보였기 때문이다. 올해도 안정적인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중국 차이나모바일에 대한 매출이 1분기부터 본격화되고 릴라이언스 매출 성장세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적자를 내고 있는 방산 부문도 올해는 흑자 전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군 통신망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제품 개발을 마친 영향이다. 신주인수권부사채(BW) 잠재물량이 500만주 이상이지만 주가는 동종 업체 대비 저평가된 상태다. 매수가 4500원, 목표가 5500원, 손절가 4200원을 제시한다.

인천여우 곽지문 - OCI

OCI는 경기 회복 시 대표적인 턴어라운드 종목이다. 대박종목을 발굴하려면 ‘최악의 상황에서 선방한 기업’을 찾는 게 좋은 기법이다. 태양광 산업은 수년 전 가장 강력하게 성장했던 업종이지만 최근 과당경쟁 탓에 혹독한 구조조정을 겪었다. 업황이 나빠졌다는 것은 악재지만 많은 경쟁기업이 퇴출된 것은 호재다. OCI는 태양광 원료인 폴리실리콘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글로벌 톱5에 들어간다. 업황이 개선되면 경쟁기업들이 정리된 덕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올해 중국이 태양광 투자를 크게 늘린다는 계획이고, 유럽에서도 경기도 살아나면서 태양광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다. 태양광은 전력을 생산하는 산업이므로 유가 하락과는 큰 관련이 없다. 주가는 최고점 대비 6분의 1 수준이며 시가총액은 2조7000억원 수준으로 부담이 없다. 단기적으로나 중장기적으로 좋은 매수 시점이다. 매수가격은 12만원, 손절가는 10만원, 목표가 18만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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