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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출장 가서도…女직원에게 떡 돌린 구자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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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8일 여성의 날 기념
5년째 편지 보내며 격려



[ 정지은 기자 ] 구자균 LS산전 회장(사진)이 2011년부터 매년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여성 임직원들에게 선물을 전달해 화제다.

구 회장은 6일 오전에도 여성 임직원 500여명에게 떡을 선물하며 “고맙습니다. 당신이 있어 우리 모두가 더욱 밝게 빛납니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올해는 박근혜 대통령의 중동 순방에 동행하면서 국내에 없는 상황임에도 잊지 않고 선물 전달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 회장의 선물 전달은 여성의 경제적, 사회적 활동을 독려하고 존중하는 세계 여성의 날 취지에 따라 여직원들을 응원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일터를 만들자는 차원에서 시작됐다. 초기에는 초콜릿과 쿠키 등을 선물하다 지난해부터 구 회장이 ‘건강식으로 하자’고 제안해 떡을 전달하고 있다. 이때 항상 빼놓지 않는 것이 구 회장의 서명이 담긴 편지다.

회사에선 팀별로 여성 임직원이 모여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LS산전 관계자는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세계 여성의 날을 회사에서 매년 챙겨준다는 점에서 여성 임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며 “구 회장이 평소 ㈋?인력의 근무 만족도를 높이고 여성 친화적인 문화를 조성하는 데 관심이 많다”고 말했다.

정지은 기자 jeo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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