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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 '남녀공학' 전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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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봉구 기자 ] 덕성여대가 남녀공학 전환을 추진한다.

3일 덕성여대에 따르면 이원복 신임 총장(사진)은 학교 홈페이지(http://www.duksung.ac.kr)에 올린 인사말을 통해 “성별을 뛰어넘은 경쟁이 불가피한 현실을 직시해 남녀공학으로의 변화를 검토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총장은 구성원과의 충분한 논의와 의견 수렴을 통해 남녀공학 전환을 신중하게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이 같은 덕성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시도가 대학 구조조정, 입학자원 감소와 맞물린 ‘여대 위기설’ 현실화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수도권 4년제 여대의 남녀공학 전환은 1990년대 중반 상명여대가 현재의 상명대로 바뀐 것과 성심여대가 가톨릭대에 통합된 것이 마지막이다.

학교 측은 “남녀공학 전환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신중히 검토해 추진하겠다는 뜻”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이달 1일 취임한 이 신임 총장은 베스트셀러 ‘먼 나라 이웃나라’ 시리즈 저자로 대중에게도 잘 알려진 인사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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