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가 '반 값' 스포츠용 이너웨어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스포츠용 이너웨어인 '데이즈스포츠 언더 레이어' 8종(남성6종·여성2종)을 유명 스포츠 브랜드 상품 대비 50% 저렴한 1만9900원과 2만9900원에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유명 스포츠 브랜드의 대표 언더 레이어 상의는 6만9000원인 반면, 데이즈스포츠 UV 기어(H)는 2만9900원으로 57% 저렴하다. 9부 레깅스는 유명 브랜드 상품 대비 48% 낮은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마트가 '반 값' 스포츠 이너웨어를 선보인 이유는 생활 스포츠 인구가 증가하면서 고가의 기능성 스포츠 웨어에 대한 수요가 늘었기 때문이다.
해당 제품은 고신축 원단을 오드람프기법(무시접봉재)으로 가공해 근육의 떨림을 줄여준다고 마트 측은 설명했다. 운동 강도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라이트·미디움·하이 등 총 3단계로 구성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경량 바람막이 점퍼를 사전 기획했다. 바람막이 점퍼 15만장을 1만5900원부터 2만9900원에 판매한다.
이상아 데이즈 스포츠 바이어는 "생활 스포츠 인구가 커지며 전문 운동선수들이 즐기던 기능성 의류 역시 대중화 바람이 일고 있다"며 "가격 거품을 걷어내 합리적인 가격에 다양한 스포츠 웨어를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alic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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