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콘텐츠마켓조직위원회는 ‘부산콘텐츠마켓(BCM)2015’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원활한 행사 진행과 외국어 전문 역할을 수행할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행사에서는 일반 및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어) 2개 분야에서 모두 80명을 선발한다. 연령, 직업 등 특별한 제한 없이 방송영상콘텐츠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일반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자원봉사자 일반 부문은 포럼,아카데미,플라자, 공식행사, 부대행사 등 각 행사장 안내 및 사무국 업무 등 다양한 행사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외국어 부문 봉사자는 MARKET을 비롯한 모든 행사 지원과 해외 참가자 ID카드 발급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일부터 20일까지. 지원하고자 하는 이들은 부산콘텐츠마켓 홈페이지(www.ibcm.tv) 공지사항에서 ‘자원봉사자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sasm5243@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자원봉사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BCM 부산사무국(051-746-935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모집을 통해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4월 8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자원봉사단 발대 및 홍보대사(장혁, 남규리) 위촉식에 참여해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할 예정이다. 이후 5월 6일부터 5월 9일까지 본격적인 자원봉사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봉사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와 기념품, 인증서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BCM2015는 5월 7일부터 9일까지 사흘간 ‘New Contents, New Network’라는 슬로건으로 BEXCO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해외 55개국, 국내외 600여 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다. 비즈니스와 일반 시민이 어우러지는 방송 영상 축제로서 한층 성장한 위상과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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