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호구의 사랑’ 유이가 아이 입양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2월24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호구의 사랑’(극본 윤난중, 연출 표민수)에서는 임신중절 수술을 하기 위해 떠났던 도도희(유이)가 아기를 낳게 된 이유와 입양 결심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도도희는 출산 이후 애써 눈에 담지 않았던 아기를 품에 안은 채 홀로 지내던 낡은 모텔방으로 갔다. 그런 도도희를 몰래 따라가던 강호구(최우식)과 그를 쫒던 소코치(최덕문)까지 모텔방에 들이닥치면서 꽁꽁 숨겨왔던 도도희의 출산 사실을 알았다.
이에 도도희는 자신을 걱정해주는 소코치에게 “사직은 내 의지가 아니었지만 끝은 내 의지대로 잘 해결할거다. 아기 입양 보낼 거예요”라고 힘들게 입을 떼며 터져 나오는 슬픔을 숨겼다.
이와 함께 애써 외면하던 아기를 품에 안으며 조금씩 미묘한 감정 변화를 보이던 도도희가 정말 아기를 입양 보낼 수 있을지, 아기 아빠는 과연 누구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호구의 사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사진출처: tvN ‘호구의 사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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