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민경 기자 ] 파티게임즈가 중국 진출 기대감이 여전하다는 증권가 전망에 급등하고 있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 이 회사 주가는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850원(9.61%) 뛴 4만3900원을 나타냈다.
이날 KB투자증권의 이동륜 연구원은 "'아이러브파스타'의 중국 버전인 '전민창천'의 CBT가 신작게임 순위 상위권에 들면서 흥행 기대감이 있다"며 "중국 현지 파트너인 텐센트와의 수익배분 비율도 타 게임사 대비 상당히 우호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중국 춘절로 인해 CBT 결과발표가 지연되고 있으나, CBT 당시 순위가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서비스 승인에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올 2분기 중 국내 시장 주력게임인 '무한돌파삼국지'의 글로벌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고, 향후 '전민창천' 중국 출시, '숲속의 앨리스' 글로벌 버전 출시 등이 매출 성장 모멘텀(동력)으로 작용할 것이란 게 이 연구원의 판단이다.
한경닷컴 권민경 기자 kyou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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