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16.86

  • 2.00
  • 0.08%
코스닥

685.42

  • 3.86
  • 0.57%
1/3

해수부 장관 후보자 보좌관, 대리기사 폭행…"너희 옷 벗기겠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리기사 폭행

유기준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의 보좌관이 술에 취해 대리운전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

24일 부산 북부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의 혐의로 유기준 의원의 보좌관 공모 씨(42)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공 씨는 이날 오전 1시께 부산 북구의 한 아파트 앞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대리기사 이모 씨(59)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리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공 씨는 대리기사가 목적지에 도착한 뒤 동과 호수를 묻는다는 이유로 대리기사를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공 씨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현행범으로 체포 됐으며 공 씨는 지구대로 연행된 후 "내가 누구인지 아느냐. 너희들 옷을 벗기겠다"며 욕설을 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이에 경찰은 "만취 상태인 공 씨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해 일단 귀가 조치했다"며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4급 보좌관인 공 씨는 사건 직후 사퇴 의사를 밝혔으며 이 날로 면직처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리기사 폭행, 갑질 장난 아니네", "대리기사 폭행, 또 갑질인가", "대리기사 폭행, 대리기사가 무슨 죄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