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5.91

  • 48.76
  • 1.95%
코스닥

678.19

  • 16.20
  • 2.33%
1/3

춘천·원주 양돈농가 구제역 '확진'…인근 농장도 의심 신고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된 춘천시 동산면과 원주시 소초면 등 2곳의 양돈농장 돼지를 정밀 검사한 결과 모두 양성으로 확진됐다.

S법인의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 농장은 4216마리 돼지 가운데 비육돈 6마리의 발굽이 빠지고 170마리가 식욕저하 현상이 나타나 지난 22일 방역 당국에 신고했다.

또 원주시 소초면 평장리 농장은 9448마리 중 560마리에서 수포 및 가피 형성,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났다.

이에 따라 도 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춘천 농장에서 구제역 양성을 보인 돼지와 의심 증상을 보인 돼지 592마리를 살처분한 데 이어 오는 24일에는 원주 농장의 돼지 700∼800여 마리를 살처분할 계획이다.

도 방역대책본부는 이들 농장 주변 3㎞ 이내의 돼지 농가에 대해 이동제한 조처하고, 주변 도로에 통제 초소 및 거점소독 장소를 추가 설치하는 등 방역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S법인 원주 농장 인근 500m 이내에서 돼지 2300여마리를 사육하는 농장에서도 구제역 의심증상이 추가 신고됨에 따라 시료를 검역본부에 채취, 정밀검사를 의뢰한 상태다.

한편 S법인은 구제역 백신 접종 시 기준치에 미달하는 처방을 내려 구제역 항체 형성률이 30% 미만으로 나타나 지난해 10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또 2011년 1월에도 구제역이 발생해 3만3900여마리의 돼지를 대량 살처분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低신용자, 상반기부터 신용융자를 통한 주식투자 어려워진다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