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민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램시마의 국내 점유율이 급성하면서 경쟁력이 확인되고 있따며 전세계 시장에서 램시마의 성공 가능성도 높게 점쳐진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병화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2012년 4분기부터 국내에서 판매된 램시마는 지난해 4분기 시장 점유율 약 25% 수준까지 성장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램시마의 분기 성장률은 100% 이상으로 품질과 가격 경쟁력 때문"이라고 말했다.
국내에서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미국, 유럽, 일본 등 주요 시장에서도 성공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한 연구원은 "미국 FDA 자문위원회는 다음 달 17일부터 램시마에 대한 허가 권고 여부를 결정하는 회의를 연다"며 "이미 EMA에서 검증을 받았기 때문에 무난히 허가 권고가 나올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현재는 허가 여부보다 어떤 적응증이 허가 대상인가에 대해 관심이 더 많은 상황으로 류마티스성 관절염과 건선은 유력하고, 크론병은 추가 자료가 보완돼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세 가지 적응증이 오리지널 약인 레미케이드 전체 처방액의 약 65%를 차지하는 만큼 (허가 시) 램시마의 미국 시장 진출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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