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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0명 중 1명 협심증, 가슴 통증 외 치통까지…" 혹시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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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심증

국민 100명 중 1명이 협심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9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13년 협심증 진료인원은 55만8천명으로 인구 10만명당 1천116명이었다.

협심증은 심장 근육에 허혈(혈류 부족)이 있어서 가슴 통증 등의 증상을 발생케 하는 질환. 대개의 경우 운동이나 활동, 스트레스, 추위 등에 악화되고 휴식하면 나아지는 양상을 가지고 있다.

또한 호흡곤란, 심계항진(가슴 두근거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드물게는 가슴 통증보다 치통, 왼쪽 팔 통증, 상복부 통증 등이 주된 경우도 있다.

협십증의 원인으로는 동맥경화에 의한 관상동맥(심장근육에 동맥혈을 공급하는 혈관) 협착, 관상동맥 경련, 관상동맥교, 대동맥판막 질환, 심한 심실비대 등이 있다. 심한 빈혈, 조절되지 않는 갑상선 질환도 원인일 수 있다.

이와 관련 협심증의 주요 원인인 관상동맥 협착은 노화에 따른 현상이라서 연령이 증가할 수록 질병 발생 빈도도 증가한다. 인구 10만명당 진료 환자 수 역시 고연령층 일수록 많았고 특히 50대부터 환자수가 크게 늘었다.

협심증 치료는 약물치료가 기본이지만 혈관의 瑕坪?심한 경우에는 관상동맥 스텐트 시술이나 관상동맥 우회로술 등으로 치료하기도 한다. 예방을 위해서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대사성 증후군, 스트레스 등에 대한 적극적인 관리와 지속적인 유산소 운동, 적절한 식습관이 중요하다.

협심증 결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협심증, 100명 중 1명이라니", "나도 협심증 아니야?", "협심증, 무서운 병이네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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