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현행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일본은행은 이날 구로다 하루히코(黑田東彦) 총재 주재로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찬성 다수로 이 같이 결정했다.
이와 함께 '완만한 회복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국내 경기 현황 판단을 17개월 연속 동결했다.
일본은행은 2013년 4월 본원통화를 2년 안에 2배로 늘리는 내용의 양적 완화 방안을 결정해 시행 중이다. 지난 해 10월에는 금융완화 규모를 확대하는 추가 완화를 단행했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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