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청,신기술 최우수상 상금 1000만원으로 증액
방위사업청은 6월 18일부터 21일까지 국립과천과학관에서 미래 방산기술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5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는 융합 신기술 경진대회, 군사과학 축제(밀리터리 페스티벌), 홍보기획전으로 진행된다.
융합 신기술 경진대회에서는 국내외 민간 우수기술과 국방기술의 융·통합을 통해 국방력을 키울수 있는 신기술과 학술논문, 미래무기 아이디어 등이 발표된다. 신기술 분야 최우수상 상금은 지난해까지 300만원이었지만 올해부터 1000만원으로 증액됐다. 선정된 미래무기 아이디어 개발자에게는 시제품으로 제작할 수 있는 비용을 지원한다.
군사과학 축제는 창작로봇 경연과 국방 분야에 적용된 과학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과학원리 체험관, 초등학생 자녀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조립모형(플라모델) 제작 가족체험전 및 조립모형 경연 대회로 구성된다.
홍보기획전에선 융합 신기술 경진대회의 발표 결과물을 전시하며 민군 기술협력 성과를 주제로 한 방위사업 종합홍보관도 운영한다.
융합신기술 경진대회의 참가신청 마감일은 3월 31일. 기타 분야별 접수기간과 자세한 내용은 경진대회 홈페이지(www.dapa-militaryscienc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승욱 선임기자 sw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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