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HRD센터,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 교육생 모집
청년층의 플랜트산업 취업지원이 필요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노령화되는 산업현장의 노동여건개선을 위해 청년고숙련인력 양성으로 지역노동 시장성요구에 적극반영할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저임금 외국노동자의 단순보조업무와 차별화된 내국인 고숙련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리며 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
기술력을 가진 젊은 인재 양성이 강조되며 주목받는 도시가 있다. 바로 전남에서 가장 젊은 도시 ‘광양만권’이다. 2014년 11월 기준 인구통계 분석결과, 광양의 평균나이는 37.3세로, 전남 평균 43.1세보다 6세 가량 낮은 수치를 보였다.
젊은 도시 광양이 기회의 땅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고용유발 효과'에 있다. 광양은 경제자유구역청 1조 4천억원 투자유치를 성공시키며 플랜트산업에 활기를 띠고 있는 상황. 호석유화학 1천220억원, 이멕스아이엔시 329억원, 샘소슬 230억원, 지에스디케이 900만달러, 비즈포스트그룹 1천만달러 등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치 등 총 1조 4천억원 투자유치로 2천 9백명여의 고용유발효과를 舅매?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처럼 주목받는 도시 광양만권 HRD센터에서 운영 중인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은 광양의 경제적 이점을 십분 활용한 대표적인 인재양성 프로그램이다. 만 19세에서 45세의 남녀 실직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상반기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은 교육 기간 교육비, 기숙사, 취업연계 프로그램 등 전액 무료로 진행돼 본인 부담비가 없다.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양성사업은 7년째 수행하고 있는 안정적인 프로그램으로, 2010년, 2012년, 2013년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부분 평가에서 연속 A등급을 받았으며, 2014년도에는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또한 2014년도부터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주관 하에 국가자격시험장도 운영하고 있어 취업으로의 연계에 더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또한 올해에는 지난 플랜트산업 고숙련 인력양성과정과 다르게 연간 전체 교육생 인원수를 확대했다. 현재 상반기 교육생으로 70명 모집 예정이며, 이후 하반기에도 교육생 70명을 모집해 총 연간 140명으로 조정되었다. 플랜트 용접과정만 시행하며 현장 CAD교육은 부교육으로 진행하는 점도 달라졌다.
광양만권HRD센터의 플랜트산업 고숙련인력양성사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교육생을 모집한다. 접수 원서 다운로드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양만권HRD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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