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부동산 규제들을 잇달아 완화하면서 주택시장에 대한 활성화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특히 오랜시간 묶여있던 재건축 연한 단축 등이 담긴 9.1부동산대책, 수직증축 리모델링 허용 등의 부동산3법 통과로 부동산 규제를 풀면서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재개발 분위기가 활성화될 전망이다.
이러한 가운데 신뢰성 높은 정부의 부동산 대책 등의 정보를 제공하는 '2015 대한민국 재건포럼'이 오는 27일 킨텍스 3층 그랜드볼룸에서 오후 1시부터 3시 40분까지 진행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재건포럼'은 국토교통부와 경향하우징페어가 공동 주최하고, 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와 도시재생신문이 주관한 가운데 열린다. 정부부처, 민간기업 등이 참여해 부동산, 건축, 인테리어 등에 대한 정보의 장이 될 예정이다.
먼저 국토교통부로부터 '부동산 규제합리화 정책과 미래 대안'에 대해 직접 들을 수 있다. LH공사는 '검토부터 추진, 완공까지 재건축과 리모델링 사업의 전 과정'에 대해 상세히 공개한다.
건축자재 기업 KCC는 '내 집의 가치를 높이는 친환경 자재 솔루션'이라는 주제로 'KCC 3 TOP SYSTEM'에 대해 발표한다. 도시재생신문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성 제고 및 원가절감 방안'을 제안하고 실내건축가협회는 '재건 시대, 포스트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에 대해 소개한다.
업계에서는 이번 포럼에서 1980년대 이후 공급된 노후 주택들의 체계적인 유지관리 및 정책들이 발표돼 그간 침체돼 있던 부동산 시장기대치가 한껏 상승되길 기대하고 있다.
'2015 대한민국 재건포럼' 참가신청은 경향하우징페어 내 재건포럼 사이트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55,000원이며, 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 도시분쟁관리센터 소속 회원 및 임직원은 무료다. 포럼 참가자들은 동시에 열리는 건축박람회 경향하우징페어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재건포럼 사무국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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