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개선 기대에 상승세
[ 김희경 기자 ]
영화주인 미디어플렉스가 잇따른 영화 흥행조짐에 2거래일 동안 12% 가까이 뛰는 초강세다. 올 들어 미디어플렉스가 배급을 맡고 있는 영화 ‘조선명탐정 2’가 ‘강남 1970’에 이어 잇따라 인기를 끌면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12일 코스닥시장에서 미디어플렉스는 0.34% 오른 58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11.45% 오른 데 이어 이틀 연속 상승세를 보인 것이다.
미디어플렉스는 최근 개봉한 영화 ‘강남 1970’과 ‘조선명탐정2’의 배급사다. ‘강남 1970’은 올해 개봉한 작품 중 처음으로 관객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전날 개봉한 ‘조선명탐정 2’도 첫날부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 때문에 시장에선 미디어플렉스가 작년 실적 부진의 충격에서 벗어날 것이란 기대가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미디어플렉스의 매출은 전년 대비 33.4% 감소한 720억원에 그쳤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2.0% 줄어든 17억원이었다.
한승호 신영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작년과 달리 주요 배급작이 흥행에 성공하면서 큰 폭으로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커졌다”고 말했다. 신영증권은 이날 미디어플렉스의 목표주가를 6500원에서 7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희경 기자 hk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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