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선희 기자 ] 메리츠종금증권은 12일 OCI머티리얼즈의 지난해 실적이 기대치를 큰 폭 웃돌았으며 올해도 예상치를 뛰어 넘는 고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의 박유악 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당사와 시장의 기대치를 큰 폭 뛰어넘은 것은 삼불화질소(NF3) 수요 호조와 2013년 사고로 가동이 중단됐던 모노실란(SiH4) 공장 정상화에 따른 고정비 감소 효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OCI머티리얼즈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62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40억원으로 시장 예상치(104억원)를 웃돌았다.
박 연구원은 OCI머티리얼즈의 올해 영업이익도 급증해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94억원, 68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87%, 56%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액정표시장치(LCD) 패널 등 전방 산업의 수요가 집중됨에 따라 주력 제품인 삼불화질소(NF3)와 육불화텅스텐(WF6)의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며 "전 부문이 큰 폭 성장할 전망"이라고 강조했다.
한경닷컴 채선희 기자 csun00@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