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이트레이드증권은 10일 에스원에 대해 "상업용 시장에서 가정용 시장까지 확대하며 구조적 성장의 초입 단계에 있다"며 "시장 점유율 1위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도 확대 중에 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목표주가는 10만1000원으로 기업분석을 개시했다.
이 증권사 박용희 연구원은 "일본 세콤의 경우 한국, 대만에 비슷한 사업을 론칭했고 에스원이 한국 파트너"라며 "현재 일본 세콤은 구조적 성장을 시현하고 있고 사업 개시 이후 가정용 시장 확대로까지 진행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현재 에스원은 1위 사업자로서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는 중에 있다"며 "가정용 시장 확대 진입 전이기 때문에 가입자 수 증가는 구조적 현상으로 판단된다"고 봤다.
에스원이 영위하는 건물관리 서비스는 고수익이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그는 "현재 이 분야는 매출액 기준 20% 내외고 영업이익 기준으로는 30% 수준으로 추정된다"며 "현재 시설관리 사업이 주를 이루고 있고 컨설팅 비중은 낮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올해도 두자리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박 연구원은 내다봤다.
그는 "현재 상업용과 보안용 비율은 85대 15 수준으로 상업용이 확대된 상태"라며 "올해부터는 사업부 재정비 ?신규사업 안정화 영향으로 영업이익률 10.9%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무료접수중] 2015 한경 중국주식 투자전략 대강연회 (여의도_3.5)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언론사최초] 중국 증권사 애널리스트 특별초청! 중국 주식투자 강연회 무료접수!!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기사보다 빠른 주식정보 , 슈퍼개미 APP]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