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고지혈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 질환을 예방하는 데 효과적인 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다.
고지혈증은 혈관 벽에 지방성분 물질이 쌓여 염증을 일으키면서 나타나는 질환이다. 최근 음주와 육식 위주의 식습관, 운동 부족 등으로 고지혈증 발병 빈도가 높아지면서 생활 속에서 고지혈증을 막아주는 식품 5가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메디컬 데일리와 호주의 바디 플러스 소울은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 5가지을 소개했다.
첫 번째로는 양파가 꼽혔다. 텍사스 A&M 대학 연구팀은 매일 양파 반쪽 이상을 먹은 사람은 좋은 콜레스테롤(HDL)이 30% 증가한다고 연구 결과를 통해 밝혔다.
딸기 역시 고지혈증 예방에 좋은 식품이다. 이탈리아 마르쉐의 폴리테크닉대학 연구팀은 딸기는 나쁜 콜레스테롤(LDL)은 감소시키고 좋은 콜레스테롤은 그대로 유지시킨다는 분석을 내놨다.
세 번째로는 견과류다. 호두, 아몬드, 땅콩, 피스타치오 등의 견과류에는 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는 불포화지방은 많지만 포화지방은 적게 들어 있기 때문이다.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도 고지혈증 예방 식품으로 나타났다. 강황에는 커큐민이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혈관에 쌓이는 것을 방지하는 효과가 있다는 진단이다.
등푸른 생선도 고지혈증을 막는 식품 5가지 중에 하나였다. 오메가-3 지방산은 혈중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형성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누리꾼들은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5가지에 대해 "고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5가지, 꼭 챙겨먹어야 겠다", "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5가지, 생각보다 구하기 쉽다", "지혈증 막아주는 식품 5가지, 오늘 식단은 카레"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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