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정용화
라디오스타' 가수 정용화가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 출연 제의를 받았아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4일 방송 예정인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는 연매출로 SM, YG와 함께 3대 기획사 반열에 오른 FNC 엔터테인먼트의 한성호 대표, 정용화, 박광현, 성혁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한다.
이날 진행된 녹화에서 MC들에게 저조한 시청률의 드라마로 놀림을 받은 정용화는 "난 더 이상 잃을 게 없다"며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구라는 봉만대 감독의 '떡국열차'에 출연하기로 한 사실을 알리며 "송강호 역할이 아직 미정이다. 떡국열차에 나와라"며 정용화에게 캐스팅 제안을 했다.
이같은 김구라의 난감한 제안에도 정용화는 재치 있는 입담으로 받아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설국열차'를 패러디한 제목의 떡국열차는 '에로계의 거장' 봉만대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로 김구라가 주연을 맡았으며 개그맨 윤형빈과 박휘순이 조연으로 '가나초콜렛' 광고로 유명한 CF모델 이영진과 여성 신예 박주현도 출연하는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용화가 러브콜을 받은 사연과 FNC대표 한성호의 예능감은 4일 방송되는 '라디오스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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