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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미술' 다채로운 경험 통해 아이 정서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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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인터넷에 ‘프랑스 중산층의 기준’이라는 내용의 글이 화제가 된 적이 있다. 중산층이라고 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주택보유 현황, 자동차의 크기, 통장 예금의 규모 등을 기준으로 삼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프랑스에서는 △ 하나 정도의 외국어를 할 줄 알 것 △ 직접 즐기는 스포츠가 있을 것 △ 약자를 도우며 봉사활동을 꾸준히 할 것 등의 항목이 중산층의 기준에 속해 있어 물질만능, 경쟁 중심의 우리 사회에 작은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현대인들은 항상 바쁘고 분주하다. 학창시절부터 경쟁에 익숙해져 성공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스스로를 끊임없이 채찍질한다. 이러한 생활습관이 형성된 아이들은 자신을 돌아보거나 가족간의 유대감을 쌓는 일에는 시간을 쏟지 않는다. 심할 경우 양보가 부족하고 자신만을 생각하는 개인주의 성향을 보이는 경향도 있다.

그렇다면 우리아이의 정서함양, 창의력계발을 위해 어떤 투자를 하는 것이 좋을까? 많은 전문가들은 예술 교육을 통해 아이들의 감성을 자극해주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특히 미술의 경우 성장기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해 창의력계발에 매우 효과적이며, 심리치료의 기법으로도 쓰일 만큼 정서 안정에도 많은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가운데 부천, 인천 지역을 대상으로 가가호호 방문하여 자녀들에게 미술교육을 진행하는 부천/인천 방문미술 그린별 미술이 학부모들에게 주목을 받고 있다. 그린별미술은 ‘느끼는 대로 표현한다’라는 교육정책을 바탕으로 매 수업시간마다 아이들이 다채로운 간접경험을 통해 감수성을 최대한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1 집중지도수업을 실시한다.

대표적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골풍경’의 경우 교사가 수업을 주도하는 것이 아닌 아이 스스로 콘셉트와 가상의 스토리를 정하고 이를 그림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예컨대 가을녘 황금들판으로 온 가족이 벼베기 봉사활동을 떠나는 이야기를 설정하는 것이다. 아빠는 밀짚모자를 쓰고 벼를 베고 있으며, 나는 작은 손으로 베어진 벼를 한 곳으로 옮기며 아빠를 도와주고 있다. 엄마는 동네 아주머니들과 함께 새참을 만들어 걸어오는 중이다.

이처럼 아이가 가상의 이야기를 만들 때 담당교사는 대상과 환경에 대해 올바르고 실감나게 표현할 수 있도록 꼼꼼히 가르쳐주고, 상상을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도록 유도하는 가이드 역할을 한다. 또한 아이가 만들어 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계속 새로운 이야기를 창조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창의력을 개발하는데 도움을 준다.

이러한 간접경험을 통해 아이는 자연스럽게 가족간의 유대감을 생각하고 익히게 되며, 그리는 과정에서 흙을 직접 만지는 것과 같은 감수성에 빠져드는 효과도 볼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꼴로 1년간 각기 다른 나라로 떠나는 온 가족 해외여행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아빠 엄마와 떠나는 80일 간의 세계일주’ 또한 방문유아미술 전문인 부천/인천방문미술 그린별미술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이다.

대상 국가, 각 국가별 특색, 여행장소 모두 아이 스스로 설정하고 여행과정에서 온 가족의 에피소드 및 재미있는 경험에 대한 스토리를 이어가며 그리게 되는 대작이다.

그린별 미술 관계자는 “부천/인천방문미술 1위 업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만나 있다”고 말하며 “다채로운 수업을 통해서 아이의 창의력을 이끌어 내고, 자신에 감정을 표현함에 있어 거부감이 없는 건강한 어린이,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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