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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수, 임병장 사형 선고에 "참으면 윤일병 못참으면 임병장"…돌직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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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장 선고

GOP 총기 난사 임병장이 사형 선고를 받은 가운데 과거 이외수의 일침이 화제다.

지난해 8월6일 이외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세상이 되어서는 안되는 듯이"라고 게재했다.

이어 이외수는 "'참으면 윤일병 못 참으면 임병장'이라는 말이 당연지사처럼 통용되는 사회가 된다면 그 사회야말로 몰락일로의 절망적 사회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임병장은 인격 모독을 참지 못해 동료들에 총기를 난사해 5명을 사망하게 한 가해자이며, 윤 일병은 행동이 느리고 굼뜨다는 이유로 상습적인 폭행과 가혹행위를 당하다 결국 사망에 이른 사건의 피해자다.

한편 3일 오후 원주시 제1야전군사령부 보통군사법원에서 열린 선고공판에서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선고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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