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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 파이터' 박지혜, 유부녀였어? 남편 알고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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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 남편'

26살의 미녀 파이터 박지혜가 유부녀라는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박지혜의 남편인 김지형은 같은 소속팀 `팀포마`의 선수로 XTM에서 방영했던 `주먹이 운다`에서 모델 파이터로 이름을 알렸으며 로드FC 020에서 조영승 선수와 경기를 치르기도 했다.

과거 박지혜 선수는 인터뷰에서 대학을 중퇴하고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피트니스센터에서 지금의 남편을 만나 이종격투기에 입문했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김지형과 결혼해 '새신부 파이터'라는 별명을 얻은 박지혜는 지난 1일 승리 이후 근황을 전했다.

박지혜는 "눈에 살짝 멍이 든 것 빼고는 괜찮다. 멍 빠질 때 까지 쉬다가 괜찮아지면 다시 일을 시작하려고 한다"며 현재 상태를 밝혔다. 이어 "솔직히 말해서 경기과정이 만족스럽지는 못하다. 준비했던 모든 걸 보여주지 못했다는 생각에 아쉬움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앞서 파이터 박지혜는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치킨 로드FC 021`에서 일본의 이리에 미유를 상대로 2라운드 TKO 승리를 거둬 화제를 모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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