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음료
[ 유승호 기자 ]
롯데칠성음료는 설을 앞두고 다양한 음료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음료 선물세트는 사람마다 호불호(好不好)가 크게 갈리지 않고 가격도 비싸지 않아 부담 없이 주고받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롯데칠성은 여러 음료 중에서도 1등 주스 브랜드인 델몬트 제품으로 구성한 선물세트를 주력 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소비자가 많이 찾는 인기 상품을 위주로 구성했다. 180mL짜리 소형 병 세트부터 1.5L 페트병 세트까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용량이 1.0L인 주스 세 병으로 구성한 병 선물세트로는 ‘프리미엄 오렌지 포도 사과 세트’ ‘제주 감귤주스 세트’ ‘오렌지주스 세트’ 등이 있다. ‘프리미엄 오렌지·포도·사과 세트’는 여러 가지 맛의 주스를 한 세트로 묶은 상품이다.
‘제주 감귤주스 세트’는 100% 제주 감귤을 원료로 만든 주스 세 병으로 구성돼 있다. 받는 사람이 오렌지 주스를 좋아한다면 프리미엄 오렌지 주스 세 병이 들어 있는 ‘오렌지주스 세트’를 선물할 만하다.
1.5L 페트 ?선물세트로는 ‘포도·매실·제주감귤 세트’와 ‘혼합 4본 세트’ 등 두 가지가 있다. ‘포도·매실·제주감귤 세트’는 포도주스 한 병, 매실주스 한 병, 제주 감귤주스 두 병으로 구성돼 있다. ‘혼합 4본 세트’에는 오렌지, 포도, 망고, 토마토주스가 한 병씩 들어 있다.
180mL들이 소형 병 선물세트도 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를 찾아갈 때 들고 가기에 좋다. 오렌지 포도 망고 각 4병으로 구성된 세트와 오렌지 포도 사과 각 4병으로 이뤄진 세트가 있다. 각 선물세트의 가격은 8000~1만3000원으로 부담 없는 수준이다.
이번에 나온 델몬트 설 선물세트는 한국 전통미를 살린 고급스러운 포장용기를 사용해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페트병 세트에는 전통적인 보석함과 보자기 모양의 디자인을 포장용기에 적용해 선물로서 가치를 높였다. 소형 병 세트의 포장용기는 한옥의 기와지붕을 연상시킨다.
롯데칠성은 1982년 미국 델몬트와 기술도입 계약을 맺고 다양한 주스를 판매하기 시작했다. 이후 30년 넘게 델몬트는 국내 최고의 주스 브랜드 자리를 지키고 있다. 델몬트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한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 주스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델몬트 주스는 2010년 ‘어린이 기호식품 품질인증’을 받았다. ‘콜드 오렌지·포도·사과’ ‘프리미엄 오렌지·포도’ ‘오렌지 100’ 등이 어린이에게 안심하고 먹일 수 있는 식품으로 인정받았다.
유승호 기자 usho@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