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의 국내선 누적 탑승객이 1000만명을 돌파했다. 지난 2008년 7월 김포-제주 노선 첫 취항 이후 약 6년7개월만이다.
진에어는 2일 오전 국내선 누적 탑승객 1000만명 돌파를 기념해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 2층에 위치한 진에어 체크인 카운터 앞에서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마원 진에어 대표가 참석했다.
진에어는 이날 행사에서 김포발 제주행 LJ307편에 탑승하는 강선미씨(만 32세) 가족에게 김포-제주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2매를 전달했다. 김포공항 이용객들에게 기념품을 나눠줬다.
진에어 관계자는 "최근 2년 연속으로 저비용항공사(LCC) 5개사 중 김포-제주 노선 연간 여객 점유율 1위를 차지하는 등 국내 대표 LCC로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며 "오는 2월27일부터 부산-제주 노선을 운항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국내선 탑승객 확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open@hankyung.com
[알림] 슈퍼개미 가입하고 스타워즈 왕중왕전 함께하기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