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는 다음달 2일부터 캡슐담배 플룸 캡슐 한 팩의 가격이 4500원에서 4700원으로 200원 인상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올해부터 시행된 담배세 인상 정책에 따라 지난 26일 기획재정부에 가격 변동 신고를 마쳤다.
플룸은 담뱃잎이 들어있는 캡슐을 디바이스에 삽입, 간접 가열하는 방식의 캡슐담배다.
가격 인상이 적용된 플룸 캡슐은 메비우스, 카멜, 쿨러, 골드, 오차드, 알러트 6가지 팩과 모든 맛을 한 팩에 모은 멀티팩까지 총 7종이다. 한 팩에 12개 캡슐이 들어가 있지만 캡슐 하나당 10분 가량 흡연이 지속된다는 점을 감안하면 같은 가격에 일반 담배 두 갑을 구매하는 셈이다.
이 외에 플룸 디바이스(4만원)와 액세서리는 가격변동 없이 그대로 판매될 예정이다.
한경닷컴 산업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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