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28일 ‘찾아가는 기업애로 기동해결단’을 출범시키고 가동을 시작했다.
기동해결단은 도 감사관이 단장을, 조사담당관이 부단장을, 시·군 감사관이 시·군 책임관을 각각 맡는다. 조사담당관실 5개팀이 31개 시·군을 나눠 전담한다.
기동해결단은 1단계 기업애로 발굴, 2단계 기업애로 문제점 분석 및 진단을 통한 컨설팅, 3단계 기업애로 추진실적 평가 및 인센티브 부여 등 3단계로 나눠 업무를 추진한다.
공직자 부조리신고센터인 헬프라인(Help-line)을 기업애로 신고센터로 활용한다.
도 관계자는 “도 감사관실이 기업 활동관련 애로가 공직비리의 근원으로 판단해 작년 하반기 직접 기업을 방문하는 기업애로 해결 감사를 실시했다”며 “남경필 지사가 모범행정으로 극찬하며 시·군으로 규모를 확대, 기동해결단을 출범하게 됐다”고 말했다.
도는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기업애로 해결 감사를 통해 235건을 발굴, 33건을 해결했다.
수원=김인완 기자 iykim@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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