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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기능 3사, '안정성·성장성' 모두 갖춰"-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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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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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7일 건강기능식품 3사에 대해 음식료 산업의 '안정성'과 헬스케어의 '성장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며 관련주들의 주가는 고평가(프리미엄) 받을 가치가 있다고 분석했다.

    콜마비앤에이치와 내츄럴엔도텍, 쎌바이오텍 등 건강기능식품 3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신규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각각 2만원, 7만6000원, 6만7000원이다.

    윤혁진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건강기능식품은 매일 섭취해야 하는 식품의 일종인 동시에 제약과 헬스케어처럼 고령화와 삶의 질을 추구하는 변화에 따른 수혜, 신약 개발 가능성 등 장기 성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다음달 3일 미래에셋제2호스팩과 합병 상장 예정 중인 콜마비앤에이치에 대해서는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사업을 통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윤 연구원은 진단했다.

    그는 "콜마비앤에이치는 올해 매출액은 전년대비 28.9% 늘어난 2230억원, 영업이익은 45.9% 증가한 335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면역력 개선 제품 '애터미 해모힘' 매출액이 늘고 있고 프로바이오틱스와 기타 건강기능식품들도 고성장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건강기능식품 매출액은 2013년 500억원에서 2014년 750억원, 2015년 95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쎌바이오텍에 대해서는 경쟁력 있는 브랜드로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했다.

    윤 연구원은 "자체 브랜드 '듀오락'의 지난해 매출은 전년 대비 126% 늘어난 140억 원으로 예상된다"며 "60%가 넘는 재구매율을 보이며 매출 비중(2014년 3분기 33.3%)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문자상표부착방식(OEM) 제품으로 시장점유율 80%까지 차지했던 덴마크 시장에서도 자체 브랜드를 출시, 점유율 15%를 차지하는 등 해외 수출 부분도 성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이민하 기자 minar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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