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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무성 새누리당 대표, 제주에서 첫 현장최고위 개최한 까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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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건유출의 배후 의혹을 담은 '수첩 파동'에 본의 아니게 휘말렸던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는 지난 주말부터 중앙 무대에서 잠시 벗어나 19일에도 1박2일 현장 행보를 이어갔다.

전날 제주에 도착한 김 대표는 이날 제주도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강정마을 해군기지 건설, 공항 확장 등 지역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고 중앙 정부 차원의 대책에 관심을 표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과 이군현 사무총장, 강석호 제1사무부총장, 제주에서 원희룡 지사, 박정하 부지사 등이 참석했다.

김 대표는 회의에서 "지난주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장에 답이 있다는 믿음을 갖고 낮은 자세로 국민을 먼저 찾아가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며 "올해 제주에서 첫 현장최고위를 열고 국민소통의 첫 행보를 하게 된 것은 그만큼 새누리당에 이곳이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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