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52.71

  • 11.29
  • 0.46%
코스닥

677.49

  • 0.34
  • 0.05%
1/4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女교사 "죽여버린다" 협박도…'충격'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

원아 폭행 사건으로 어린이집 교사가 체포된 가운데 경찰이 어린이집 아동학대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경찰은 전국 보육시설 5만 여곳 중 CCTV가 설치된 9000여곳의 영상을 확인하며, 5~7세 어린이들은 직접 면담하게 된다. 또 5세 이하 어린이들은 부모들에게 통지서를 보내 적극적인 신고를 유도할 계획이다.

앞서 15일 가해 보육교사 양모(33·여)씨가 다른 원아도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어린이집의 학부모는 "우리 아이는 얼굴을 세게 맞았다는데 양 씨가 '버섯을 뱉으면 죽여 버리겠다'고 했다더라"고 말하며 눈물을 보였다.

또 다른 학부모는 "애가 어린이집을 갔다 오면 구석에 숨거나 잠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뛰쳐나오기도 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다른 보육교사로부터 "양 씨가 다른 원생을 폭행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한경+ 구독신청] [기사구매] [모바일앱]  ⓒ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경닷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