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는 8일 다음 검색에서 이용자의 검색 의도에 적합한 국내외 여행지 정보를 자동 분석해 제공하는 '추천 가볼만한 곳'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추천 가볼만한 곳'은 국내외 여행 정보를 검색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여행지 검색 결과를 우선 보여주는 서비스다.
다음카카오가 보유한 다음 카페와 블로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등을 기반으로 목적에 부합하는 명칭을 추출하는 기술이 사용됐다. 추출된 여행지들이 전체 문서에서 언급된 수와 해당 여행지에 대한 이용자들의 검색 수 등을 고려해 추천 가볼만한 곳에서 제시한다.
현재 추천 가볼만한 곳은 6만여 개의 검색어에 대해 우선 적용됐으며 점차 대상 검색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경닷컴 최유리 기자 nowher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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