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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경북 경주시에 원자력 전문 교육기관인 국제원자력인력양성원과 원자력부품 공인 검증기관인 원자력기술표준원이 들어선다고 7일 발표했다. 인력양성원은 353억원을 들여 KTX 신경주역 인근 3만여㎡ 부지에 연면적 1만8000㎡ 규모로 내년에 착공해 2018년 완공한다. 기술표준원은 485억원을 들여 부지 4만2000여㎡에 연면적 1만5000㎡ 규모로 건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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