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한국외대·서울여대 3개 대학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고교교육 정상화 연구세미나가 9일 서울여대 50주년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대입과 학교생활기록부를 주제로 현장 이해도를 높이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고교 교사와 대입 관계자,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 세미나는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3개 대학이 돌아가며 개최하고 있다. 대입 전형의 주요 요소인 △대학 수학능력시험 △대학별고사(논술) △학생부로 나눠 차례로 다루고 있다. 지난해 8월 경희대에서 수능을 주제로 1차, 10월 한국외대에서 논술을 주제로 2차 세미나를 가진 바 있다.
서울여대는 “공동연구를 통해 대입 전형 신뢰도를 높이고 고교교육 정상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경닷컴 김봉구 기자 kbk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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