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설봉장학회가 12월 30일 오후 2시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제3회 설봉장학회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한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학업에 정진해온 강원도 내 고등학생 23명에게 1인당 1백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수여식에는 설봉장학회 전순표 이사장을 비롯해 전찬민 사무국장, 강원도청 김정삼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 당일, 강원도청 최문순 도지사는 설봉장학회가 지역발전을 위해 보여준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설봉장학회 사무국장 겸 주식회사 잡스 전찬민 대표 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재)설봉장학회는 강원도 정선 출신 전순표 강원도민회 중앙회장 겸 주식회사 세스코 대표이사 회장과 주식회사 잡스 전찬민 대표이사 사장이 애향심과 수구초심의 마음으로 지난 2010년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2012년에는 강원도와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후원 협약을 체결하고, 매년 강원도 내 18개 시군에서 추천을 받아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지급한 장학금은 총 65명에 6천5백만원 상당이다.
설봉장학회 전순표 이사장은 “학생들이 향후 강원도를 대표하는 훌륭한 인재가 될 것임을 확신한다”면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자신의 꿈을 포기하지 말고 열심히 생활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주식회사 잡스는 1989년 설립된 해충전문 솔루션 개발 및 공급 기업이다. 국가방역사업용 방역약품조달은 물론 일반 가정용 살충 및 살균제 사업, 문화재 보존과학에 이르기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식회사 세스코는 전순표 회장이 1976년 국내 최초로 설립한 방제회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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