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정동 기자 ] 중국원양자원이 최대주주 대상 유상증자 소식 이후 사흘째 급락세다.
30일 오전 9시21분 현재 중국원양자원은 전날보다 450원(8.54%) 떨어진 4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중국원양자원은 지난 26일 기타자금 241억1800만원을 마련하기 위해 최대주주인 장화리 대표를 대상으로 신주 1096만3167주를 발행하는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 대표가 배정받을 신주발행가격은 2200원으로 이는 전날 종가기준 시장가격인 5270원에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
신주발행가격은 이사회 결의일 전날을 기준으로 각각 과거 1개월, 1주일, 최근일 가중산술평균주가를 산술 평균한 가격과 최근 가중산술평균주가 중 낮은 가격을 기준주가로 책정됐다.
여기에 기준주가 할증률 65%가 적용됐다.
한경닷컴 노정동 기자 dong2@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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