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할리우드의 특급 여배우인 앤젤리나 졸리(39)가 정계 진출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미국 연예인의 정치 도전사가 주목을 받는다.
배우, 영화감독, 인도주의자, 유엔난민기구(UNHCR) 특별대사로서 활발하게 사회활동 중인 졸리는 지난 9일 미국 NBC 방송의 유명앵커 톰 브로코와의 인터뷰에서 정계 진출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녀는 "지금은 그럴 상황도 아니고 내가 정치인이 된다는 것을 상상하기도 어렵지만 내가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면 정계 진출을 고려해보겠다"며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욕심을 드러냈다.
앞서 졸리는 '배너티 페어' 12월호, 영국 ITV와의 인터뷰에서도 뭔가 진정한 차이를 만들 수 있다면 공직에 진출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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