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위 개인화 단말기, 3위 가정자동화, 4위 3D 프린트, 5위 가상현실 게임
[ 김민성 기자 ] 내년 전세계 정보기술(IT)을 뜨겁게 달굴 '핫'한 분야는 무엇일까.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목걸이, 착용형 진단기 등 분야로 각광받고 있는 입는 웨어러블(wearable) 분야가 1위로 꼽혔다.
이는 유명 산업 시장 조사기관의 분석 자료가 아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세계적 검색엔진인 '빙'이 사용자 검색 빈도 등을 기반으로 내년 기술 트렌드를 예상(2015 the top technology predictions)한 결과다.
17일 마이크로소프트 빙 블로그에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빙은 IT트렌드 1위 웨어러블에 이어 2위 기술로 개인화 단말기(Digital personal assistants) 분야를 꼽았다.
3위는 가정자동화(Home Automation), 4위는 3D 프린트(3-D printing), 5위는 가상현실 게임(Virtual reality gaming) 등 순이었다.
특히 웨어러블 분야를 주도할 제품으로 애플 와치과 삼성전자 기어 시리즈, 핏빗, 조본, 마이크로스포트 밴드 등을 꼽았다.
웨어러블은 대륙별로 보면 북미 및 유럽,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트렌드 1위를 차지했다. 다만 남미 지역 기술 트렌드 1위만 스마트폰 등 개인화 단말기가 차지했다.
또 아시아태평양 내 지역 2위 트렌드는 가정자동화 기술이 앞섰다. 스마트홈 기술에 대한 키워드 관심이 다른 지역보다 높았다는 뜻이다.
한경닷컴 김민성 기자 mean@hankyung.com @mean_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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