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청룡영화제’ 천우희가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2월17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35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에 영화팬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영화 ‘한공주’에 주인공 한공주역으로 열연했던 배우 천우희가 영화제의 꽃이라 불리우는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신부수업’에서 단역으로 데뷔, ‘허브’ ‘마더’에서 단역과 조역으로 탄탄한 연기력을 쌓아온 천우희는 2009년 영화 ‘사이에서’ 첫 주연을 맡았다.
이후 ‘이파네마 소년’ ‘써니’ ‘26년’ ‘우아한 거짓말’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천우희는 2013년 영화 ‘한공주’에 출연했다.
2004년 밀양 여중생 단체 성폭행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한공주’에서 천우희는 주인공 ‘한공주’역을 맡아 열연했다.
천우희는 이날 수상 소감을 통해 “이렇게 작은 영화에 유명하지 않은 제가 이렇게 큰 상을 받다니”라며 감격에 벅찬 모습을 보였다.
이어 “이 상은 앞으로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뜻으로 받겠다”며 “자신감갖고 열심히 배우 생활하겠다. 앞으로 독립영화에 대한 관심과 가능성도 더 열리길 바란다”며 소망을 전했다. (사진출처:
SBS ‘청룡영화제’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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